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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

사이판 월드리조트 이용후기 - 식당편

by 집여행집여행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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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이판 월드리조트를 일주일간 방문하면서  골드카드를 이용하여 1끼만 빼고 리조트 내 식당만 이용하였는데,

그 식당 이용후기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다.

 

 

 

 

뷔페월드

▶ 위치는 1층 로비로 프론트 데스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 이용 가능 시간은 조식은 07:00~10:00까지, 중식은 11:30~13:00까지, 석식은 18:00~21:00까지 이다.

다만 일요일 중식은 선데이 브런치라고 하여 현지인들도 이용가능한날이라(미투숙객) 11:00~14:00시까지 이용가능하며,

라이브무대도 열려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수 있고,

현지인들보다 한국인이 더 많은 리조트내에서 모처럼 해외에 나왔다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메뉴는 거의 바뀌지 않는다.

다 떨어진 메뉴는 새로운 메뉴로 교체가 되며 같은 메뉴로는 리필되지 않는다.

리필되는 속도 또한 바로바로 되지 않는데,

원래 사이판 사람들의 속도가 느린건지, 한국사람들의 성미가 급한 건지 알 수는 없지만,

한국 사람들이 리필될때까지 못 참고 여러 번 말하면 그제야 리필이 되므로,

기다리는 게 싫다면 오픈하자마자 바로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LIVE STATION에서는 즉석요리를 만들어 주는데, 

엄청 기대할만큼의 맛은 아니고, 나쁘지 않은 정도?이다. 

매번 같은 음식에 물린 사람들이 이곳에 줄을 서서 종종 줄이 엄청 길어지는데,

줄 서있는 시간대비 맛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 참고 바란다.

 

▶맥주 바가 열리기도 하지만 열려있는 것보다 캔맥주가 제공될 때가 더 많았다.

 

▶상기했듯이 메뉴는 거의 바뀌지 않지만 일요일에는 선데이 브런치 행사하는 날로 메뉴가 조금 바뀌기는 한다.

 

 

 

 

 

명가 & 타포차우

1층 뷔페월드 옆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명가와 타포차우가 나온다.

 

 

#명가

▶명가는 한식레스토랑이다.

▶명가 이용 시간은 중식만 이용가능하며 11:30~14:00까지 운영한다.

 

 

 

▶사실 뷔페월드와 큰 차이를 느끼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식부페다 보니 보쌈과 불고기가 격일로 나온다.

 

▶보쌈은 한국보쌈과는 약간 다르며 편육에 가까운 느낌이다.

 

▶보쌈이나 불고기가 메인이지만 숨겨진 맛포인트는 간장게장이다.

 

▶역시 맥주바가 있지만 바가 열려있지 않다면 캔맥주가 구비되어 있다.

다른 음식들보다 맥주는 빨리 리필되는 편이다.

 

 

 

 

#타포차우

▶ 타포차우는 퓨전코스요리 레스토랑이다.

코스요리가 제공되는 만큼 매장내 분위기는 물론, 직원들도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다.

▶2층에 올라가서 명가뒤쪽으로 가면 위치해 있다.

▶ 타포차우 이용시간은 석식만 이용가능 하다.

18:00~21:00까지 이용하가능 하지만, 2타임으로 나누어 예약을 받는다(18:00~19:30, 19:30~21:00).

 

 

 

 

▶ 메뉴는 A코스, B코스, 어린이 메뉴가 있다.

어린이 메뉴는 짜장밥과 돈까스 2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어린이 메뉴- 짜장밥과 계란국 or 돈까스, 후식(아이스크림)

 

A코스 - 애피타이저, 샐러드, 스프, 스테이크(비프or피쉬 택1), 후식(커피or녹차 택1)

 

B코스 - 에피타이저, 샐러드, 죽, LA갈비&칡냉면, 후식(과일)

 

▶코스요리인만큼 양이 많지는 않고, 음료나 주류는 별도이다.

 

 

 

 

식당이용 후기

 

▶골드카드란 리조트 예약 시 패키지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현지에서 별도 구매는 불가하다.

 

▶ 골드카드로 하루 3끼를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식사조절은 불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은 식사는 환불, 교환되지 않으며 그냥 소멸된다.

 

▶골드카드를 구매하였는데 일정에 마나가하 섬을 간다거나 다른 외부일정으로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도시락을 요청할 수 있는데, 빈 도시락 용기를 받아 식당에 있는 메뉴를 취향껏 담으면 된다.

 

 

 

▶재방문한다면 골드카드를 이용할 거 같지는 않고, 먹을 때만 방문하여 비용을 지불하여 먹고, 종종 외부 식당을 이용할 것 같다.

 

▶맛을 평가하기엔 개개인의 차이가 있어서 무의미 하지만 본인의 느낌을 말하자면,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어중간한 느낌이다.

 

▶식당은 뷔페월드, 명가, 타포차우 외에 BBQ디너쇼도 있으며 골드카드로 모두 이용 가능하다.

단, 타포차우와 BBQ디너쇼는 프런트 데스크에서 예약을 해야 하며 BBQ디너쇼는 화, 목, 토요일만 이용 가능하다.

 

▶ 리조트에 3박 이상 투숙 시 BBQ디너쇼 1회 무료제공이 된다. 

3일에 1회 무료제공이므로 6일이면 2회 무료제공이다.

 

▶비치에 선셋비치바도 있는데 여기는 식사라기보다는 물놀이 중간에 먹는 간식개념의 스낵류를 파는 곳으로, 골드카드로는 이용이 불가하며 별로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선셋비치바는 11:00~21:00까지 운영하며 17:30~19:30까지는 해피아워 타임으로 음료 및 음식이 할인된다.

또한 금, 토요일에는 19:30~21:00까지 밴드 공연을 한다.

 

▶모든 식당이 안전상의 이유로 젖은 옷을 착용한 채로 입장하는 것을 제한한다고는 하나,

물이 뚝뚝 흐르는 정도가 아니라면 입장은 가능하다. 

그러나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므로 어린아이들은 감기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입장하는 것이 좋고, 타포차우는 석식만 이용가능한 곳이고, 나름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고급레스토랑 이미지를 내세우는 곳으로 래시가드 등의 물놀이 복장은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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