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월드 이용 꿀팁

의도치 않게 오픈런하여 부산 롯데월드를 방문하였는데 10시에 들어가 4시에 나오는 기염을 토했다.

첫 방문이라 놀이기구 간 이동시간과, 무한(?) 재탑승으로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지만,

루트만 잘 짠다면 그리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면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이용 꿀팁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찾아가는 길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로 42로, 자차 또는 대중교통으로 이용이 가능 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부산지하철 동해선 역에 있는 오시리아역에서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

버스를 이용한다면 일반버스 100, 139, 181, 185번, 급행버스 1001번, 마을버스 해운대구 9번 버스를 이용하여 오시리아역 또는 롯데월드 부산 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일반버스 38, 39, 40, 63, 139, 180, 182, 200번, 급행버스 1003번을 이용하여 오시리아역 건너편 기장대로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차이용 시, 동부산 톨게이트에서 6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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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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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A, B, C, D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사진에 표시되어 있는 A구역 좌측 상단부와, B구역 우측 상단부에 주차하면 바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입구와 가깝다.

 

▷주차요금

파크 이용	모바일 정산	최소 60분	1,400
		이후 30분당	700
		일 최대	3,000
	사전 정산	최소 60분	1,400
		이후 30분당	700
		일 최대	4,000
	출구 정산	최소 60분	2,000
		이후 30분당	1,000
		일 최대	6,000
일반 주차 (파크 미이용)		기본 60분	6,000
		추가 30분	3,000
		일 최대 금액	30,000
발렛			15,000
입차 후 30분 이내 출차시			무료

 

▷롯데월드 이용 시 주차료는 일 최대 6,000원이지만,

롯데월드 내 곳곳에 보이는 모바일 정산 QR코드가 있는데 나오기 전 QR코드로 모바일 정산 하거나,

모바일 티켓 구매 내역에서 미리 정산하면 50% 할인된 3,000원만 결제할 수 있다.

 

 

 

이용 요금

	어른 (만 19세 이상)	청소년 (만 13세 이상~만 18세)	어린이 (만 36개월 ~만12세)	베이비 (만 36개월 미만)
종일권	47,000원	39,000원	33,000원	12,000원
오후권(오후 3시 이후)	36,000원	32,000원	30,000원	12,000원

 

▷ 베이비 요금은 어린이 전용 어트렉션, 즉 놀이기구 이용 시 구매해야 하는 티켓이며, 입장은 무료이다.

베이비 요금 또한 종합, 키즈토리아 1회 이용권으로 나뉘는데,

종합권은 12,000원, 1회 이용권은 각 3,000원, 키즈토리아는 파크 내 실내 놀이터로 이용요금은 6,000원이다.

 

▷ 만 65세 이상은 경로우대로 어린이 요금이 적용되며 기타 할인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매직패스 프리미엄 이용권은 사전 탑승 예약 없이 매직패스 대기라인을 이용해 빠르게 탑승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당일 종합이용권 고객 또는 연간이용권 고객이 구매할 수 있으며 2회권과 4회권이 있다.

2회권은 15,000원, 4회권은 27,000원으로 파크 내 무인 발권기 또는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 하지만 일일 한정 수량 판매로 인하여 조기 판매 중단이 될 수 있다. 또한 구입 당일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가이드 맵

▷홈페이지 내 가이드맵인데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들이 놀이기구이고,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들은 식당,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기프트샵들이다.

 

▷ 익사이팅한 기구를 즐기고 싶다면 빨간색으로 표시한 오거스후룸, 자이언트스윙, 자이언트디거, 양들의 격투(범퍼카), 자이언트스플래쉬 정도가 있다.

 

▷ 유아전용 어트랙션은 파란색으로 표시한 캔디트레인, 날아라 꼬꼬, 달려라 염소, 춤추는 포니, 키즈토리아가 있는데 36개월 미만 유아가 이용하려면 베이비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 초록색으로 표시한 범퍼카와, 회전그네스는 익사이팅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린이들만을 위한 기구도 아닌지라 재미로 즐길 수 있겠다.

 

 

공연 & 이벤트

▷오픈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로티와 로리가 맞이해 주며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 올여름 처음 선보이는 쿨링퍼레이드가 지난 16일부터 시작되었다.

우비 필수이며,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 하더라고 파크 내 기프트샵에서 판매하고 있으므로 구매하면 된다.

오후 2시부터 로열가든존 앞에서 시작되므로 파크 중앙에 위치한 분수대에서 즐기면 된다.

 

▷15:30, 17:00에는 원더스테이지에서(스완레이크 옆) 물총놀이도 열린다.

우비와 함께 물총도 준비하면 더욱더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제2 롯데월드라고 해서 서울에 있는 롯데월드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기대하고 갔지만,

이름에 걸맞지 않은 소박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지방에 있는 드림랜드(?)인데 꽤나 고급진 드림랜드 느낌이랄까.

가격은 대기업이지만 시설은 중소기업인 것 같은.

 

생각했던 것만큼은 아니지만, 익스트림한 기구들이 없다고 해서 별로인 것은 아니기에,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이나,

유어 또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꽤나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