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 알로프트 베이터우 호텔(Aloft Taipei Beitou)

지난 대만 패키지여행에서 숙박했던 알로프트 베이터우 호텔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 베이터우 지역이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해요.

그래서 호텔에서 걸어서 약 20분 정도에 온천공원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일정 때문에 방문해보지 못했지만,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객실내부

 

 

4성급 호텔답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요.

저희는 아이가 시부모님, 저희 부부, 아이 둘 해서 6명이었는데 방을 2인 1실을 주더라고요.

덕분에 1인 1 침대로 여유롭게 시간 보냈어요.

다만 tv에 한국 방송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거ㅎㅎ

예전에 방영되었던 주말드라마가 나오기는 하는데 중국말로 더빙되어서 나오더라고요ㅎㅎ

 

바닥이 카펫이라 조금 찝찝하긴 했지만 낡아 보이지 않아 나름(?) 안심하면서 사용했고,

침구류에는 항상 저의 해외여행 갈 때마다 챙겨 다니는 진드기 퇴치제 뿌리고 사용했어요.

 

화장실에 비데도 설치되어 있고 어메니티가 구비되어는 있는데 저희는 챙겨간 게 있어서 따로 써보지는 않았어요.

 

창 밖 풍경은 약간 시골스러운데 그것 또한 나름 이국적인 시골(?) 같아서 좋았어요.ㅎㅎ

 

 

 

 

 

 

조식

 

 

 

조식은 한국과 비슷해요. 

빵, 샐러드, 시리얼, 커피&차, 과일이 있었어요. 몇 가지 튀김류랑 현지식 죽(?)이 있었는데 저는 입맛에 너무 맞아서,

한국에서는 먹지도 않는 아침인데 대만 가서 삼시세끼 꼬박꼬박 오부지게 챙겨 먹었답니다ㅎㅎ

과일은 뭐 역시나 한국보다 훨씬 맛있었고요. 

글 작성하다 보니 지금이라도 당장 또 가고 싶네요ㅎㅎ

 

 

 

 

 

자유여행이었다면 좀 더 도심지에 숙소를 잡았겠지만 그랬다면 아마 교통난에 허덕였을 것 같기도 하여,

부모님 모시고 온 이번 여행은 여러모로 패키지로 편하게 다녀온 것 같아요.

성인만 가거나 청소년 자녀가 있다면 자유여행도 괜찮을 것 같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혹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패키지여행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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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만족한 대만 패키지여행(광고x, 내돈내산)